올 뉴 k3 자동차 유막제거, 발수코팅 으로 장마 대비 합시다!!

 

 

안녕하세요~

한 동안 바빠서 포스팅을 못했는데 오랜만에 작성하게 되네요.

유막 제거와 발수코팅을 하는 이유는

비 올 때 좀 더 좋은 시야 확보를 위해서 진행하는데요.

 

 

장마 대비해서 유막 제거 및 발수코팅을 했습니다.

어떻게 했는지 알려드릴게요.

 

 

 

 

예전에는 이렇게 글라코 핸드형 제품으로 열심히 문질러서 했는데

너무 힘들게 했던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는 장비를 하나 준비했습니다.

 

 

전동드라이버에 패드를 부착해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굳이 유막 제거를 위해 구매해서 할 필요는 없지만

 

 

집에 전동드라이버가 있으신 분들은 패드 구매해서 좀 더 편하게 작업하시는걸

권장합니다. 진짜 팔빠져요.......

 

 

 

우선 와이퍼 올리시고 깨끗하게 새 차 진행 후에

유막 제거하는 걸 권장드립니다.

작업 시간이 조금 걸리는 편이기 때문에 세차장에서 진행하시는 분 들은

사람이 없는 한가한 시간에 하시기 바랍니다. 눈치 보여요 ㅎㅎ..

 

 

 

우선 유막제거제 약품을 유리창에 쭉 짜줍니다.

유막제거제가 없으셔도 컴파운드로 대체가 가능합니다.

 

 

물기 없이 건식으로 작업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작업의 편의성을 위해

습식으로 작업을 합니다.

 

 

 

 

패드도 물에 살짝 적셔서 하시길 추천해요.

약제를 콕콕 눌러서 골고루 퍼트려 줍니다.

 

 

 

 

그리고 전동드라이버를 이용해서 꼼꼼히 유막 제거를 해줍니다.

약제가 붕떠서 물처럼 흘러내릴 거 같은 느낌이 아닌

유리에 딱 밀착되는 느낌으로 발라지면 유막 제거가 됐다고 보시면 돼요.

물을 뿌려보거나 타월을 적셔서 유리를 닦았을 때 잔사가 남는지 보시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왼쪽처럼 발리면 유막 제거가 된 느낌이고

오른쪽처럼 되면 잘 안된 느낌이에요.

 

 

 

모서리 부분은 패드를 이용해서 하기 힘들기 때문에

핸드형 제품으로 하시길 권장합니다.

 

 

유막 제거는 항상 넓게 펴서 바른다는 느낌보다는

조금씩 조금씩 유막을 없애 간다는 느낌으로 하시는 게 좋습니다.

 

 

 

 

사이드 미러도  유막 제거해주세요.

전동드라이버 패드로는 하기 힘들기 때문에 핸드형으로 진행합니다.

제거가 완료되면 궂히거나 할 필요 없이 바로 고압수로 세척해주시면 됩니다.

 

 

 

 

약제가 남지 않게 꼼꼼히 고압수로 세척해주세요.

제거가 잘 되었으면 친수 상태로 유리에 물이 딱 밀착되는 느낌을 받을 거예요.

 

 

 

 

제거가 잘되면 이렇게 물이 딱 밀착되고 안되면 모서리 부분처럼

물이 맺혀 있게 됩니다.

이래서 모서리 부분은 핸드형으로 꼼꼼히 해주셔야 해요...

 

 

 

이후 발수 코팅을 진행하였는데

발수 코팅은 유막 제거와 달리 압력을 주어서 닦아 낸다는 느낌보다

꼼꼼히 빈틈없이 발라주기만 하기 되기 때문에 핸드형 제품으로 빈틈없이 꼼꼼히 발라줍니다.

 

 

 

 

다 발라주고 나서 한 10분 정도?? 경화 시간을 가져줍니다.

하얗게 올라오게 되네요.

 

 

 

 

 

이후 유리용 타월을 이용해서 버핑 한다는 느낌으로 깔끔히 

닦아주면 발수 코팅이 끝이 납니다.

 

 

 

이전에 핸드형 제품으로만 유리 앞뒤 옆 구분 없이 다 했더니

힘들어서 이번에는 전동드라이버 이용해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진행해 봤는데 확실이 힘도 덜 들고 수월하게 진행했네요.

 

한번 유막 제거 및 발수코팅해두면 6개월~1년은 지속되기 때문에

한번 하실 때 꼼꼼히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비가 와도 시속 60km 이상으로 주행 시 물방울이 날아가서

와이퍼 작동도 별로 안 하게 돼서 무척 편리합니다.

 

다음번에는 와이퍼 교체하는 방법 포스팅하겠습니다.

유막 제거 시 와이퍼도 같이 교체하시길 바랍니다^^.